포항 바닷가 - Republic of Korea
특별한 친구와 함께 떠났던 짧은 여행이었다.
대구에서 포항까지는 그리 멀지 않기에 고속버스를 이용했더니 하루를 즐겁게 놀 수 있었다.
포항도 바닷가의 발달된 지역이지만 부산과 다른 점이라면 흠... 역시 조금 더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려나? 부산은 굉장히 발달해서 어느 순간 엄청 큰 관광도시가 되어버렸으니까.
그래도 포항도 충분히 즐길 거리는 많았다.

무료로 들어가볼 수 있는 배가 전시되어 있다. 내부는 작은 박물관의 느낌이 나는데 확실히 나이가 어느 정도 차고 여행을 다니면서 역사적인 장소를 돌아다니다보면 기분이 묘해진다. 어릴 때는 왜 그렇게도 어렵게 느껴지고 이해가 안 되던지. 아마 공부라고 생각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. 그렇다고 지금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어릴 때보다는 확실히 관심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을 느낀다.

어딘지 까먹었는데, 포항에 어떤 널직한 공원이 있다. 산책하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고 깔끔하다.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엔 조용해서 사람도 별로 없다.
덕분에 친구와 둘이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를 즐겼던 기억이 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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